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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, 할매·할배의 날 첫 제정
박약회, 격대교육·시범마을사업 주관
_ 박약회소식지(2014.12.19)
“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손주들이 할배·할매를 찾아뵙도록 하자.”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‘ 할매·할배의 날’이 조례로 제정됐다. 경상북도(도지사 김관용)는 지난 10월 25일 경북 예천문화회관에서 3대 가족 등 각계에서 1,0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‘ 할매・할배의 날’ 선포식을 가졌다. 이날 선포식에는‘ 할매・할배의 날’ 선언문 낭독, 1・3세대 합동공연, 효편지 글쓰기, 효사상 고취 관련 전시회 등 다 양한 행사가 펼쳐졌다.
김관용 지사는 이 자리에서“ 할매·할배의 날이 지역에 정착하고 전국으로 확산돼 다시 한번 경북이 대한민국 격대문화의 발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출 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”고 말했다. 경북도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문화를 확산하고 조손 간 소 통과 격대교육(할아버지가 손자를, 할머니가 손녀를 맡아 잠자리를 같이하면서 교 육)을 통해 자녀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‘ 할매·할배의 날’ 제정을 추진해 왔다. 이는 또한 김 지사의 선거공약이기도 했다.
경북도는 앞으로 많은 가정이 참여하도록 도교육청과 함께‘ 할매·할배의 날’ 제 정 취지를 홍보하고 조손 대화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. 한편 박약회는 경상북도에서 내년부터시행하는 조손 격대 인성교육 특별강좌 및 격대교육 시범마을 운영사업을 주관하는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지회를 주축으로 본 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.
격대교육 특별강좌는 사라져가는 효문화를 확산하고 자녀세대의 인성을 함양하 기 위해 교사, 초중고생,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실시된다. 또 격대교육 시범마을 운영사업은‘ 행복한 마음과 역지사지 습관화’를 목표로 경 북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시, 구미시, 의성군, 청도군의 4개마을을 선정해 경로당에 서 할매·할배를 대상으로 조손 간 소통 방법 교육과 행복한 마음을 갖기 위한 다양 한 프로그램을 주 1회 실시할 예정이다. 경북도는 시범마을의 반응이 좋으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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